현봉식 "본명이 기대 이상…원래 이름은 현보람" 깜짝 고백

뉴스1       2021.11.03 16:53   수정 : 2021.11.03 16:53기사원문

MBC '라디오스타'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현봉식이 자신의 깜찍했던 본명을 깜짝 공개했다.

MBC '라디오스타' 측은 3일 '나 봉식쓰…84년생인디'의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분량이 먼저 담겼다.

선공개 영상에서 현봉식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D.P.'에서 헌병대장 역을 맡아 시선 강탈 연기로 화제를 모았던 것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현봉식은 "'D.P.'에서 나보다 계급이 낮은 구교환, 김성균, 손석구가 실제로는 형들이다"라는 폭탄 발언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1984년생, 올해 우리나이로 38세를 맞이한 '러블리 노안' 현봉식의 반전 나이가 밝혀지며 4MC의 역대급 리액션을 끌어냈다.

현봉식은 팬들의 바뀐 반응을 실감한다며 "예전과는 달리 요새는 다가올 때부터 카메라를 켜 놓고 온다"라고 귀띔했다.

무엇보다 현봉식은 남몰래 숨겨왔던 비밀을 최초로 공개해 시선을 강탈했다. 현봉식은 "지금 이름이 본명인 줄 알더라"라며 "본명이 기대 이상"이라고 얘기했다.
이어 "원래 이름은 현보람이다"라고 깜짝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현봉식은 "아직도 고향에서는 '보람이'라고 불린다라며 어린 시절 이름 때문에 친구들의 놀림을 받아 '현재영'으로 개명했다고 두 번째 본명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현봉식은 "연기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아버지와 삼촌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딴 현봉식으로 활동하고 있다"라며 "이 이름에 먹칠하지 않으려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