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시대 'MICE 활성화' 시동
파이낸셜뉴스
2021.11.03 18:39
수정 : 2021.11.03 18:39기사원문
'베스트 블레저 시티 부산' 캠페인
먼저 시와 공사는 5일까지 비즈니스와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도시 부산을 뜻하는 '베스트 블레저 시티 부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기간 열리는 '제8회 아시아오세아니아 면역학회'와 '대한마취 통증의학회 제98차 국제학술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방역 키트를 배포해 안전한 MICE 도시 부산을 홍보한다.
오는 9~1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MICE 전문 전시회인 'IMEX 아메리카 2021'에는 국내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오프라인으로 참가한다. 이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규모 MICE 전문 전시회인 'IBTM 월드'에는 부산 단독 홍보부스를 꾸려 바이어 상담을 진행한다.
공사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른 소규모 국제회의 지원제도를 마련하는 등 맞춤형 유치 마케팅을 전개하겠다"면서 "부산 MICE 재도약과 시장 선점을 위해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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