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관광지, 교통여건·콘텐츠 부족…"개선해야"

뉴스1       2021.11.07 10:10   수정 : 2021.11.07 10:10기사원문

인천광역시청 전경 / 뉴스1DB © News1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의 교통여건과 콘텐츠 부족 등이 관광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7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열린 제5차 인천관광 미래전략 실무협의회에서 주요 관광지 개선 과제 및 해결방안을 공유했다.

조사 결과 인천은 섬, 해양, 습지, 근대문화 등 관광지로서의 잠재력은 높으나 각종 개선점이 드러났다.

개선 사항은 Δ핵심 관광지 및 콘텐츠, 교통수단 연계성 부족 Δ관광 안내체계의 노후화 Δ관광지내 적치물 방치 등이다.

협의회는 개선 사항으로 인해 관광 편의와 매력이 저해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해결책으로는 Δ관광지 주변을 경유하는 미니버스 시범 사업 Δ열린 관광지 조성 Δ관광안내표지판 정비 확대 Δ민간참여형 클린관광사업 등이 논의됐다.


회의는 지난 10월 각 인천 주요 관광지 현장방문을 통해 발굴한 사항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5월 인천시 관광진흥과와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성준), 인천연구원, 인천관광공사 등으로 '인천관광 미래전략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매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시는 협의체를 통해 인천의 주요관광지를 5개 권역 30여개소로 나누고 올해 10월부터 매월 현장방문을 통해 발굴 과제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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