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생명산업고, 영농창업컨설팅 통합경진대회서 최우수·우수상
뉴스1
2021.11.08 15:30
수정 : 2021.11.08 15:30기사원문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교장 김규태)는 '2021년 영농창업컨설팅 및 통합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충북생명산업고 화훼경영과 3학년 송현주(최우수상, 상금 50만원), 특용원예과 3학년 박희원(우수상, 상금 30만원) 학생이 각각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원장상을 받았다.
박희원 학생은 '산삼배양근을 이용한 건강식품'을 주제로 삼산배양근과 산삼배양근 젤리스틱을 제작해 우수상에 올랐다.
수상한 학생들은 "본교에서 진행하는 창업계획서 작성 등 농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농창업에 대한 꿈을 키워 왔다"라며 "농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창업아이템을 개발해 원예전문경영CEO로 성장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대회는 예비농업인 육성을 위해 영농창업특성화 사업에 참여하는 학교의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하고, 학교별 우수자를 선정한 후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농수산식품교육문화원에서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다.
이 대회에는 총 23팀(고등부 9개팀, 대학부 14개팀)이 참가해 지난 9월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시상식은 11월 중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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