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애플 CEO "가상자산에 투자했다"
파이낸셜뉴스
2021.11.10 08:10
수정 : 2021.11.10 08: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팀 쿡 애플 CEO가 "개인적으로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공개석상에서 밝혔다. 그러나 애플이 회사차원에서 가상자산에 투자하거나, 사업적으로 가상자산을 활용할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팀 쿡 CEO는 뉴욕 타임즈의 딜북 온라인 서밋(DealBook Online Summit)에서 "개인적으로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자산 포트폴리오 다양화 개념으로 가상자산을 소유하는 것은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애플의 자산을 가상자산 투자에 사용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사람들이 가상자산에 투자하기 위해 애플 주식을 사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까운 장래에 애플 제품을 가상자산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디어는 팀 쿡 CEO의 개인자산 규모가 10억달러(약 1조 1760억원) 이상일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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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내년 3월부터 가상자산에 주식-채권 동일 세금 부과
오스트리아가 내년 3월부터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가상자산 투자 수익에 대해 27.5%의 자본이득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주식, 채권과 같은 비율이다. 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연방 재무부는 세제 개편을 통해 가상자산에 주식, 채권과 같은 비율의 세금을 부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대해 오스트리아 재무부는 "주식, 채권과 동일한 세금 부과를 통해 가상자산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기술에 대한 불신과 편견을 줄이기 위해 여러 자산군에 평등한 조건을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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