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일 수영강서 '제47회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
파이낸셜뉴스
2021.11.11 09:27
수정 : 2021.11.11 09: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국내 조정 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평가받는 '제47회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를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수영강 조정경기장에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장보고기 조정대회는 1975년 해상왕 장보고 장군의 업적을 계승 발전하고 한국 조정이 세계로 뻗어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시작됐다. 올해로 47번째를 맞이했으며, 부산시와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부산시조정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무관중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는 유전자증폭(PCR)검사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그동안 시는 매년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를 서낙동강 조정·카누 경기장에서 개최했지만 올해는 수영강으로 장소를 바꿔 수영강변을 찾은 시민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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