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통합 환경·안전보건 플랫폼' 사업 추진

      2021.11.14 17:45   수정 : 2021.11.14 17:45기사원문
LG유플러스가 중대재해처벌법 대상 사업장에 작업자의 안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통합플랫폼 사업추진한다.

LG유플러스는 대한산업안전협회, 센코와 함께 디지털 트윈 기반의 '통합 환경·안전·보건 플랫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통합안전플랫폼을 통해 사업장의 공정, 설비, 안전 등 각종 데이터를 수집, 3D시각화하고 시뮬레이션으로 만들어 작업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돕는다.


통합안전플랫폼은 중소기업, 개인사업자가 중대재해처벌법의 '안전·보건 확보의무'에 대응할 수 있도록 환경·안전·보건 분야의 법정 의무교육, 안전진단, 안전점검의 표준매뉴얼과 작업수칙 등을 디지털화되고 클라우드화된 자동관리 시스템으로 제공하고 반복되는 오프라인 업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자동화, 데이터베이스(DB)화 기능을 제공한다.

각종 센서, CCTV, 공간 3D모델링 등을 활용하여 각 사업장을 디지털 트윈으로 전환하여 작업자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사고발생 감지 시 미리 정해져 있는 자동 표준운영절차(SOP)에 따라 사내에 즉시 사고전파를 하고 119와 112 등 긴급신고까지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기능을 중소기업, 개인사업자가 비용부담을 최소화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구독형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며 내년 하반기 제공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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