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쇼핑은 백화점서"…백화점 3사, 겨울 정기 세일 돌입
뉴스1
2021.11.16 06:01
수정 : 2021.11.16 06:01기사원문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5일까 겨울 세일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간 롯데백화점은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에 맞춰 '블랙#위크'를 테마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7% 또는 10% 상당 할인 받을 수 있다.
다양한 상품 행사도 선보인다. 여성·남성패션과 잡화·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참여 브랜드에 따라 10~30% 세일을 진행하며 이월 상품은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해외패션·컨템포러리 FW(가을겨울) 시즌 오프가 진행된다. 페라가모·톰브라운·지방시·로에베·오프화이트·겐조·골든구스·코치·이자벨마랑·산드로·마쥬 등 1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FW 상품을 정상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폴스미스·코치·로에베·알렉산더왕·일레븐티 등은 26일부터, 지방시·톰브라운·꼼데가르송·토리버치 등은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시즌오프가 진행된다.
아우터 행사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본점에서는 19일부터 23일까지 ‘아웃도어·스포츠 겨울 아우터 대전’을 진행한다. K2·블랙야크·코오롱스포츠 등 10개 브랜드가 참여해 플리스·패딩 등 겨울 아우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김장 시즌에 맞춰 김치냉장고 행사도 진행한다. ‘딤채 스마트 김치냉장고 제안전’으로 본점, 잠실점 등 입점 전점에서 진행된다. 김치냉장고 모델에 따라 최대 10% 할인 판매하며, 구매 금액에 따라 모바일 상품권도 증정한다.
이 외에도 세일 기간 동안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험표 지참 시 패션 브랜드 20% 할인해주는 '수능 PASS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현대카드와 연계해 주말 기간 패션 상품군에 한해 11% 상당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스페셜 사은·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된 후 맞는 첫 정기세일을 펼친다. 최대 60% 할인율로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13개 점포에서 20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세일은 풍성한 할인 혜택은 물론 경품과 SNS 해시태그 행사까지 만날 수 있다. 또 비대면 쇼핑에 친숙한 MZ세대 고객을 위해 인기 상품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우선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추위로 마리끌레르·로가디스·바쏘 등의 여성·남성 패션 겨울 인기상품을 최대 50% 할인률로 만날 수 있다. 또 진도·동우·윤진 등 국내외 모피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해 선보인다.
특히 해외 유명 브랜드 시즌오프도 가세해 세일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기존 명품의류와 가방 등 잡화는 물론 2030이 선호하는 스니커즈·패션 소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25일부터는 분더샵 여성·남성·슈·케이스스터디 등 신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편집숍 인기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또 마르니·릭오웬스·아크네 등 유명 해외 브랜드도 시즌 오프에 대거 참여해 올 겨울 마지막 명품 쇼핑을 위한 찬스가 될 예정이다.
비대면 쇼핑에 익숙한 MZ세대를 겨냥해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플라스틱아일랜드·쥬크·보브 등 20여개의 패션·스포츠 브랜드의 겨울 인기상품을 소개한다.
대전신세계 Art & Science에서 오는 19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을 통해 플라스틱아일랜드 핸드메이트코트·니트·점퍼·재킷 등을 최대 30% 할인한다.
현대백화점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겨울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에는 패션·잡화·리빙 등 전 상품군에 34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30% 할인해 판매한다. 패딩·코트 등 아우터 물량을 브랜드별로 지난해보다 최대 20% 이상 늘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이번 세일 기간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쇼핑 인센티브'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9일부터 2차까지 백신 접종 완료 후 14일이 지난 고객에게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1000점과 함께 무료 음료 쿠폰·문화센터 수강료 2000원 할인 쿠폰 등이 포함된 '쇼핑 바우처'도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또 세일 기간 각 점포별로 다양한 할인 행사도 연다. 먼저, 압구정본점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층 대행사장에서 '유러피안 세라믹 페어'를 진행하고 야드로·하빌랜드·헤런드 등 수입 식기 브랜드의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20~30% 할인 판매한다.
무역센터점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겨울맞이 패션 종합전'을 진행해 페세리코·엠포리오 아르마니 등 10여 브랜드의 겨울 의류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20~60% 할인 판매한다. 같은 기간 판교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겨울 골프웨어 대전'을 열고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60% 할인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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