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음악감독 정재일, 한국인 첫 할리우드 영상음악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2021.11.19 08:33
수정 : 2021.11.19 08:33기사원문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음악감독 정재일이 한국인 최초로 ‘2021 할리우드 뮤직 인 미디어 어워즈(HMMA)’를 수상했다. 정 감독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TV쇼·드라마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HMMA에서 한국인 수상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HMMA는 영상 음악 산업 아티스트를 격려하기 위한 상으로 영화, TV, 다큐멘터리 등 전 세계 모든 영상 매체에 실린 독창적인 음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TV쇼·드라마 부문에는 ‘오징어 게임’을 비롯해 넷플릭스 시리즈 ‘홀스턴’과 ‘조용한 희망’, 디즈니 플러스의 ‘로키’와 ‘완다비전’, 애플TV 플러스의 ‘피지컬’ 등이 후보로 올랐다.
그는 "멋진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함께 작업한 김성수 음악감독, 박민주 작곡가에게 이 영광을 돌리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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