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기준치 1달러=6.3825위안...0.03%↓
뉴시스
2021.11.19 11:00
수정 : 2021.11.19 11:00기사원문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19일 경기회복 추이와 내외 금리차, 코로나19 동향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3825위안으로 전날 1달러=6.3803위안 대비 0.0022위안, 0.03%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5844위안으로 전일 5.5861위안보다 0.0017위안, 0.03% 절상했다.
기준치는 17일까지 5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2016년 2월 이래 5년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오전 9시56분(한국시간 10시56분) 시점에 1달러=6.3820~6.3823위안, 100엔=5.5827~5.5829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앞서 18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3851위안, 100엔=5.5916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2554위안, 1홍콩달러=0.81934위안, 1영국 파운드=8.6141위안, 1스위스 프랑=6.8945위안, 1호주달러=4.6450위안, 1싱가포르 달러=4.7051위안, 1위안=185.21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9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500억 위안(약 9조2655억원 2.20%)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이날 만기를 맞은 역레포가 1000억 위안이기에 실제로는 유동성 500억 위안을 거둬 들였다.
☞공감언론 뉴시스yjj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