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명품관 "옻칠작품 만나보세요"
파이낸셜뉴스
2021.11.25 08:08
수정 : 2021.11.25 08: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강남구 명품관에서 옻칠공예가 허명욱 작가의 대표 작품들을 선보이는 '허명욱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가나아트, 프린트베이커리 전속작가인 허 작가는 전통 옻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예와 회화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작품들은 옻의 특성상 가까이에서 봤을 때 무지개처럼 다양한 색상이 각도에 따라 변하며 입체감을 드러낸다.
대표 작품으로는 '아톰 오브제'가 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아톰'을 수만 번의 공정을 거쳐 완성한 옻칠 작품으로, 크기와 종류에 따라 가격대는 약 500만원대에서 1500만원대이다. 그 외에도 컵, 타원 트레이, 접시 세트 등 다양한 옻칠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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