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 롯데캐슬 골든파크' 민간임대 282가구 6일부터 청약
뉴스1
2021.12.03 13:55
수정 : 2021.12.03 13:55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롯데건설이 서울시 도봉구 방학동 일원에 선보이는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도봉 롯데캐슬 골든파크'의 사이버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청약 접수는 이달 6~7일 이틀 간 롯데캐슬 홈페이지를 이뤄진다. 9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고 14~16일 사흘간 계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철1호선 방학역 앞에 있는 초역세권이다. 인근에 위치한 창동동역은 1∙4호선은 물론 향후 GTX-C노선(2027년 예정)까지 정차하는 광역환승센터로 개발된다. 우이~방학 경전철 연장까지 계획됐다. 인근에는 마들로, 방학로, 도봉로, 동부간선도로 등의 도로망도 가깝다.
도보 10분 거리에 오봉초·도봉중·문화고 등의 학교가 있고 차량 약 20분 거리에 중계동 은행사거리가 위치해 학원가 이용도 쉽다. 인근에 도봉산이 있고 중랑천도 도보권에 있다. 반경 500m 이내에 복합쇼핑몰 모비우스 스퀘어(예정), 홈플러스, 도봉구청 등 편의시설도 있다.
단지 내부에는 조망과 가시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설계가 도입됐다. 실내는 4베이 판상형 중심 설계로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고 타입별로 일부 가구에는 개방형 발코니가 설치된다. 외부샷시는 철제 난간 대신 강화유리 난간대가 설치된다. 지하 1층~지상 3층은 연면적 약 2만㎡의 판매시설이 계획돼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도봉 롯데캐슬은 우수한 입지 여건뿐만 아니라 도봉 지역의 공급 부족에 따른 새 아파트의 희소성도 갖췄다"며 "대출 규제, 금리 인상 등 불안정한 시장 상황 속에서 10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한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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