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수십년된 대규모 노후 아파트 재건축 잇따라

뉴스1       2021.12.09 15:03   수정 : 2021.12.09 15:03기사원문

제주 이도주공 재건축 투시도.(제공=현대건설)© 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에서 수십년된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재건축이 잇따르고 있다.

제주시는 이도주공2·3단지 아파트 재건축을 위한 사업시행인가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9일 밝혔다.

1988년 9월 준공된 이도주공2·3단지 아파트는2014년 9월 안전진단, 2017년도 4월 조합설립인가 후 4년 8개월간 관련 행정절차(교통영향평가, 건축계획심의 등)를 거쳤다.

시공사는 현대건설이 맡는다.단지명은 제주 최초의 힐스테이트 단지인 '힐스테이트 아너스티지'다.

기존 5층·18동·760세대에서 107세대 증가한 14층·13개동·867세대로 건축될 예정이다.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면 2022년 12월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 8월 착공, 2025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도주공 1단지도 내년 하반기 중 사업시행인가를 받기 위해 교통영향평가 및 건축계획 심의를 준비 중이다.

앞서 제주시 연동 251-16번지 제원아파트 재건축 사업도 추진 중이다.

도는 지난달 24일 제원아파트를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

제원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5층, 656세대 규모로 1979년 준공돼 지어진지 40년이 지났다.

2016년 9월 안전진단을 시작으로 5년만인 지난 10월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재건축 사업이 조건부 수용으로 통과됐다.


새로 지어지는 제원아파트는 전체 11개동,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로 기존 656세대보다 44세대가 늘어난 700세대로 구성된다.

작은도서관, 주민공동시설, 근린생활시설 등 공동이용시설을 최대한 설치해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공공기여 방안이 계획에 포함됐다.

앞으로 조합 설립, 사업시행 인가, 이주·철거·착공, 준공인가 등의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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