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에 문영표 전 롯데마트 사장 내정
뉴스1
2021.12.13 14:11
수정 : 2021.12.13 14:11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시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에 문영표 전 롯데마트 사장을 내정했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문 전 사장의 인사청문회 개최 요청서를 이날 오후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의회는 27일까지 인사청문회를 열고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해야 한다.
서울농수산식품공사는 송파구 가락시장, 강서구 강서시장, 서초구 양곡시장 등 공영도매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시장 상인들은 민간 유통업체 출신 사장 내정 소식에 반발하고 있다. 일부 유통단체는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에 항의 의견을 전달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 내정자를 마지막으로 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는 서울시 산하기관장 인사는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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