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급증에… 불꽃축제·드론쇼 등 줄줄이 취소
파이낸셜뉴스
2021.12.19 18:44
수정 : 2021.12.20 05:41기사원문
부산 신규확진 닷새째 300명대
용두산 타종행사도 비대면으로
19일 부산시에 따르면 연말을 맞아 진행될 예정이었던 부산불꽃축제와 해운대해수욕장 새해맞이 행사 등이 모두 취소됐다. 오는 31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갖기로 했던 1200대 드론을 활용한 대규모 카운트다운 행사도 열리지 않는다.
해마다 열리던 용두산공원 타종행사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한편 부산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닷새째 3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63명으로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2만1157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1명은 해외입국자, 204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자였고 나머지 158명은 감염원 조사 중이다.
이날 연제구 요양병원과 남구 중학교에서 각각 집단감염 징후가 포착됐다.
연제구 요양병원에서는 선제검사인 접종 미실시자 등 주기적 검사에서 18일 환자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현재 병원 종사자와 환자 217명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남구 중학교에서는 학생 1명이 유증상자로 지난 17일 확진돼 교직원과 학생 66명을 조사한 결과 학생 7명이 추가 확진됐고 가족 접촉자 2명도 확진자로 분류됐다. 현재 학교 내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환자 4명이 사망하면서 부산지역 사망자 수는 총 232명이 됐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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