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 사고로 3명 숨진 이일산업, 사과문 발표
뉴시스
2021.12.21 10:44
수정 : 2021.12.21 10:44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박병재 대표 "사고 발생 사실만으로도 책임 통감, 원인 규명 협조 할것"
이어 "광주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특별근로감독을 받고 있으며, 조속한 사고 수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들에 투명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관계기관이 조사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고용노동청이 특별감독결과 지적된 위반사례들에 대해서는 전담팀을 구성해 철저하고 신속하게 시정조치를 실시하겠다"면서 "역량을 집중해 철저한 진상 규명 및 근본적인 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사고를 교훈 삼아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작업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병재 대표는 "국가적으로 엄중한 상황속에서 시민 여러분에게 큰 걱정을 끼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잘잘못을 떠나 사고가 발생한 사실만으로도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사고에 대해 이일산업 전 임직원들을 대표해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일하던 7명의 노동자 중 4명은 피했으나 60대 2명, 70대 1명 등 3명이 숨졌다. 이 업체에서는 지난 2004년 4월에도 제조 원료 탱크가 폭발하는 중대 산업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탱크 내부에서 청소하던 직원 2명이 크게 다쳤다.
전남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사업장 내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해 작업자 3명을 숨지게 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로 원청 이일산업 관계자 2명과 작업 하청업체 임직원 2명을 입건해 최초 화인과 용접작업 지시여부 등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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