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년 만에 3명 사형 집행…신임 법무상 직접 지시
뉴시스
2021.12.21 15:54
수정 : 2021.12.21 15:54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2019년 이후로 첫 사형 집행…총 3명 처형
이번 사형 집행은 지난 10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가 취임한 후 처음으로 시행됐다.
교토 통신에 따르면 이번에 처형된 사형수는 2004년 7명의 친척을 살해한 후지시 야스타카(65)와 2003년 파친코점에서 직원 2명을 살해한 다카네자와 도모아키(54)와 오노가와 미츠노리(44) 등 총 3명이다.
이번 사형 집행은 기시다 총리가 임명한 후루카와 요시히사(古川禎久) 법무상이 직접 사형을 명령했다. 그는 취임 기자회견에서 “흉악 범죄를 저지른 사람에게 사형을 부과하는 것은 불가피하다"며 "사형제 폐지에 반대한다"고 언급했다.
앞서 지난 2014년 일본 전직 권투 선수 하카마다 이와오(85)가 45년 동안 사형수로 복역하던 중 재심 확정과 함께 형 집행 정지로 풀려나면서 사형 제도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하카마다는 지난 1966년 자신이 근무하던 된장 제조회사 전무와 그 가족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심문하는 과정에서 경찰의 폭행 등 강압적인 수사가 이루어졌다고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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