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퇴임 후 사저, 모습 드러냈다…경남 양산 평산마을

뉴시스       2021.12.22 12:42   수정 : 2021.12.22 14:42기사원문

[양산=뉴시스] 김성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주거할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 공사 가림막 뒤 건물이다. 2021.12.22. kims1366@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김성찬 기자 = 문재인(68) 대통령의 퇴임시기에 맞춘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 공사가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건물 외관이 드러났다.

일부 주민들의 반대로 공사가 잠시 중단되는 등 부침을 겪은 대통령 사저는 최근 지붕과 외부 공사를 거의 마무리하고 전기 배선이나 인테리어 등 내부 공사 중이다.

공사 가림막 뒤로 보이는 집은 전체적으로 파스텔 톤의 밝은 색상을 사용해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문 대통령의 양산 사저가 있는 평산마을은 영남알프스 영축산 끝자락이어서 산책과 등산을 즐기기에 좋은 곳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사저 지근 거리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통도사가 있고, 김해 봉하마을까지도 차량으로 5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지난 4월 공사를 시작한 문재인 대통령의 양산 집은 내년 4월 초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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