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에 얼음만 잔뜩 준다고?"…'빽다방' 급습한 백종원이 남긴 말

뉴스1       2021.12.23 09:26   수정 : 2021.12.23 09:26기사원문

(유튜브 채널 갈무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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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영 기자 =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자신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빽다방'의 한 매장을 직접 찾아, "'빽다방' 아메리카노는 얼음만 가득하다"는 비판에 해명했다.

지난 20일 백 대표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에 "매장 급습하러 갑니다! 이번에는 어디게요?", "매장 모르게 '빽다방' 깜짝 방문해봤습니다! 빽다방 아이스 음료의 진실은?"이라는 영상들을 공개했다.

백 대표는 "지금까지 우리 카페에서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면 '얼음만 잔뜩 준다'는 욕을 먹었다"며 "억울하게 욕을 먹은 것도 많다.

오늘 제대로 설명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영상에서 백 대표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직원들이 놀라자, 백 대표는 "점심들 먹었냐", "자연스럽게 하라"며 인사를 건넸다.

백 대표는 매장 직원에게 아메리카노를 내리는 방법, 물, 커피 원두, 얼음의 양 등을 꼬치꼬치 물었다.


백 대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넣어왔던 '간 얼음'에 대한 고객들의 불만이 많아 다른 프랜차이즈와 같이 '각 얼음'을 사용하는 것으로 변경했다"며 "얼음이 잘게 있어야 먹었을 때 굉장히 음료가 차갑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이어 베이커리 메뉴들도 소개하며 '빽다방'에서 판매하는 식품들에 대한 맛과 가격 대비 성능을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백 대표는 빽다방뿐 아니라 새마을식당, 역전우동, 한신포차, 홍콩반점 등 다수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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