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힘들지만" 10년째 선행 보령 노래방업주 모임

뉴스1       2021.12.23 10:13   수정 : 2021.12.23 10:13기사원문

보령시 노래연습장사업자모임 정하중 사무국장(왼쪽)이 시청을 방문해 김동일 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보령시 제공)© 뉴스1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 노래연습장사업자모임(이하 노래연습장모임)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10년째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보령시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설립한 노래연습장모임은 지역에서 노래방을 운영하는 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2012년 첫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 나눔캠페인 성금을 기부해왔다.

국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영업 제한 조치 등으로 노래방 이용객이 줄어 매출에 큰 타격을 받았음에도 이들의 선행은 멈추지 않았다.


이들은 올해에도 지난 20일 시청을 방문해 성금 100만 원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해주고 했다.

이종관 노래연습장모임 회장은 “코로나19로 우리도 어렵지만,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과 작은 정성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눠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온기로 시민의 행복이 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