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마을변호사 운영’ 법무부장관 표창
파이낸셜뉴스
2021.12.26 14:05
수정 : 2021.12.26 14: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22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마을변호사 8주년 기념식에서 ‘마을변호사 제도 운영 모범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마을변호사 제도란 2013년 법무부-행정자치부-대한변호사협회가 업무협약으로 법률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에게 무료 법률상담을 해주는 제도다. 특히 마을변호사 활동은 변호사가 순수한 재능기부로 진행한다.
오흥모 기획예산담당관은 “양평군이 모범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될 수 있도록 기꺼이 지원봉사에 나선 마을변호사들에게 감사하며, 마을변호사 제도가 양평에 정착해 군민의 법률복지 서비스가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법률담당 공무원이 마을변호사 운영에서 2020년 모범 공무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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