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 수주 7억 돌파

파이낸셜뉴스       2021.12.29 08:57   수정 : 2021.12.29 08:57기사원문
올해 외부 연구비 총 수주액 사상 최대 1421억 기록

[파이낸셜뉴스] 광주과학기술원(GIST)의 2021년도 외부 연구비 수주액이 1421억원에 달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GIST는 올해 교원 1인당 연구비 수주액이 7억원을 넘어 7억6000만원에 달한다고 29일 밝혔다.

GIST 관계자는 "연구과제를 수탁한 후 이를 다른 기관에 위탁하거나 협동연구로 진행하는 비용을 제외한 순수 연구비 또한 외부 연구비 수주액의 85.7%인 1220억 원 규모로서 자체 연구력 또한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설립 28주년을 맞이한 젊은 GIST의 성과를 집약적으로 보여 주는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 수주액 규모는 2014년의 4억3000만원과 비교해 7년 만에 2배 가까이 도달했다.

GIST의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 수주액은 개원 후 국내 정상급 수준을 유지해 왔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사태가 시작된 2020년에도 전년도 약 5억6000만원과 비교해 24% 상승한 6억9000만원에 달했다.



이와관련해 김기선 GIST 총장은 "인류·국가·지역의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한다는 목표를 갖고 학제나 분야 사이의 경계를 넘나드는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에 GIST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기울이고 응원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올해 협약을 맺은 △'레이저 대즐링 능동방어 기술 개발'(고등광기술연구소 성재희 수석연구원) △'도시형 생활폐기물 가스화 물질 혁신적 전환 선도연구센터'(지구·환경공학부 장인섭 교수) △'광주첨단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기계공학부 이종호 교수) △'화합물반도체 기반 광융합 소자 나노인프라 구축'(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이동선 교수) 등 총 협약액 10억원 이상의 신규 외부 연구과제 중에는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주제가 다수 눈에 띈다.

전임교원 200명, 재학생 2000명 규모의 작지만 강한 연구 중심 대학인 GIST는 2019년 김기선 총장 취임 이후 교육과 연구의 양대 부문에서 융합과 혁신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6월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가 발표한 2022 세계대학평가에서 각 대학의 연구 역량을 양과 질, 모두 평가할 수 있는 항목으로 꼽히는 '교원 1인당 논문 피인용 수' 부문 세계 4위에 오르기도 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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