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마을버스 788번 노선 신설…31일부터 운행
뉴스1
2021.12.29 11:17
수정 : 2021.12.29 11:17기사원문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 북구는 31일부터 마을버스 788번 운행을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을버스 1개 노선(777번)을 운영하고 있는 북구는 올해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학생들의 통학 편의 증진을 위해 마을버스 2개 노선을 추가로 신설했다.
788번은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기점)~첨단교통공원~양지초교~북부경찰서~말바우시장(서)~시화문화마을문화관(종점)까지 총 18.5㎞ 구간이며 정류소는 47개다.
799번은 살레시오고(기점)~양산타운~연제주공아파트~운암산코오롱하늘채아파트~시청~상무역~김대중컨벤션센터역(종점)까지 총 22㎞ 구간이며 정류소는 44개다.
788번 운행의 시간은 첫차 오전 6시10분, 막차 오후 9시30분이며 운행간격은 25분 내외다.
799번은 정류소 설치 등 제반시설 완비 후 내년 2월 중 운행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노선 추가 신설로 각화・두암・양산・건국동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높아지고 통학여건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개통식은 30일 오후 3시 시화문화마을문화관 주차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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