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구치소 ‘책을 읽다 세상을 잇다’ 수용자 희망도서관 개관

뉴시스       2021.12.29 15:29   수정 : 2021.12.29 15:29기사원문

(출처=뉴시스/NEWSIS)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구치소는 수용자 독서 증진을 위한 ‘수용자 희망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기존 도서관의 노후화로 인해 책의 소장 공간이 부족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용자들의 거실 내 생활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심성순화 및 정신건강을 도모하는 등 독서문화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인천구치소는 독후감경연대회, 독서치료프로그램 등을 확대 실시해 수용자들의 자발적인 독서문화를 정착시켜 건전한 사회복귀를 도모할 예정이다.

최규철 소장은 “수용자 희망도서관 개관으로 현재 9500여권이던 도서를 1만3000여권까지 소장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양질의 도서를 확보해 수용자들의 지식 및 교양 함양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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