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동북부사무소 개소

뉴시스       2022.01.05 10:53   수정 : 2022.01.05 10:53기사원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동북부사무소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재난형 가축방역 대응태세 확충을 위해 유치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남도본부 동북부사무소(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동북부사무소)를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국경검역, 가축방역, 축산물위생을 주 업무로 한다.

특히 고병원성 AI 등 가축 질병 발생 시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초기 질병 확산에 큰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동북부사무소는 밀양시 초동면 검암리에서 밀양·창녕 지역을 담당하게 되며 14명이 상시 근무한다.

특히 소 농가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검사를 신속하게 처리하게 됨에 따라 축산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시는 지난해 1월 도 기관인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 밀양분소를 유치했고 이번에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동북부사무소를 유치함으로써 가축 질병 사전차단과 질병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alk993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