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정찬식 대표 “사업장 안전은 절대 원칙”
파이낸셜뉴스
2022.01.05 18:31
수정 : 2022.01.05 18:31기사원문
석유화학 공장 보수 계획 밝혀
친환경 사업장 구축 의지 피력
5일 태광산업에 따르면 정 대표는 "안전환경의식 향상, 관리프로세스 체계화, 노후화 설비 투자, 고위험 설비 점검 등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바탕으로 올해 예정된 석유화학 공장의 정기보수를 완수할 계획이며 ESG 경영 등 미래에 대비하는 노력도 지속돼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태광산업은 지난해 사업장 내 안전환경 강화의 일환으로 공정안전관리(PSM) 이행능력 제고와 함께 자체점검을 통한 개선에 주력했으며 실행 인력에 대한 직무역량 강화 및 체계 확립에도 힘쓰고 있다.
PSM 평가는 정부가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설비 및 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의 인적·물적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평가·관리하는 제도다.
정 대표는 올해 주요 과제로 수익 증대를 위한 효율성 개선과 지속가능한 신성장동력 확보 등을 제시했다.
그는 "회사의 성장이 수년간 정체돼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시장의 평가가 우리의 현주소"라며 "영업, 생산, 구매, 물류 등 전 부문에 걸쳐 효율성을 강화해 불확실성이 발생하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생존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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