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스마트팩토리·디지털트윈으로 영역 확장
2022.01.06 11:10
수정 : 2022.01.06 11: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베스핀글로벌이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및 데이터 기술을 결합해 스마트팩토리와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베스핀글로벌이 ㈜이디코어와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및 데이터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각각 보유한 핵심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박상현 베스핀글로벌 E1 사업부장은 "이디코어의 AI기술 및 빅 데이터 수집능력과 베스핀글로벌의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처리 기술을 협력해 제조환경 기반의 스마트팩토리와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사업을 실현해 가면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사업 기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디코어는 지능형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 지난해 5월 인더스트리4.0 스마트팩토리 지능형 실시간 예지 시스템(Snotra VM)을 출시했다. 이 시스템은 독자적인 AI강화학습 알고리즘을 통해 제조현장의 난제였던 동적인 공정에 대한 실시간 계측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 이 기술과 솔루션을 기반으로 제조환경을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예지하는 디지털트윈 개념의 가상 제조정보 제공자로서 자율형 공정제어 자동화에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