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내 독도체험관 개관
파이낸셜뉴스
2022.01.14 14:17
수정 : 2022.01.14 14: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내 독도체험관을 개관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015년부터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독도 영토주권 의식 제고를 위한 독도상설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시설 노후화 개선 및 체험 중심의 교육 자료 보완을 위해 지난해 교육부 및 동북아역사재단과 함께 독도체험관 개선사업을 추진해 이날 확장 개관했다.
특히 ‘인천에서 독도 가는 방법’, ‘서해 인천과 동해 독도의 자연환경’ 등 인천과 독도를 연계하는 전시와 ‘독도에서 찰칵 포토존’ 및 ‘독도생물 AR체험’ 등 다양한 체험 중심 독도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월요일 휴관)다.
도성훈 시교육감은 “서해5도가 있는 인천과 동해의 끝 독도를 함께 알아가며 동아시아의 주역이 될 우리 학생들이 독도를 좀 더 친근하게 알아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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