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영화계 NFT 대세…'해적:도깨비 깃발'도 나온다
2022.01.24 08:52
수정 : 2022.01.24 08:52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롯데시네마가 영화 '해적:도깨비 깃발'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능토큰) 굿즈를 24일 공개했다.
롯데시네마는 이번 NFT로 '해적:도깨비 깃발'에 등장하는 캐릭터 8명 관련 굿즈를 선보일 계획이다. NFT 기술을 활용해 영화를 보는 재미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자신만의 소유권을 갖는 디지털 영상 굿즈를 관객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롯데시네마에서 '해적:도깨비 깃발'을 사전 예매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선착순으로 NFT 1만개의 시크릿코드를 부여할 예정이다. 시크릿코드를 받은 고객은 위치크래프트가 서비스 중인 'W.CRAFT' 웹페이지에 접속해 NFT 굿즈을 얻을 수 있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NFT라는 진일보한 기술을 통해 '해적:도깨비 깃발' 캐릭터와 함께 해적선에 올라 바다를 탐험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가장 트렌디한 기술을 기반으로 즐거운 영화 감상과 나만의 특별한 굿즈 소장의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NFT 굿즈를 론칭할 계획이니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했다. '헤적:도깨비 깃발'은 오는 26일 개봉한다.
롯데시네마는 앞서 지난해 12월 '매트릭스:리저렉션' 개봉에 맞춰 위치크래프트와의 협업해 업계 최초 NFT굿즈를 배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jb@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