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파이낸셜뉴스       2022.01.27 07:33   수정 : 2022.01.27 07:33기사원문
신성장동력사업으로 5개 핵심전략, 6개 서비스 모델, 10개 추진전략제시.
메타버스 거점 클러스터 조성과 관광활성화 방안 등.

【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강원도는 강원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26일 강원도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6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강원도를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글로벌 메타버스산업 중심지로 진화하는 비전과, 5개의 핵심전략과 6개의 서비스 모델, 그리고 10개의 추진전략이 제시됐다.

또한, 메타버스 거점 클러스터 조성과 관광활성화 방안, 이를 도내 지자체의 정책과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특히, 강릉의 올림픽파크를 중심으로 하는 메타버스 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허브 조성과 춘천의 바이오·데이터, 원주의 의료 그리고 나머지 시군을 관광 등 콘텐츠 실증 지역으로 확대해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DMZ, 백두대간, 해양 등 청정 자연환경과 다양한 관광자원과 디지털헬스케어, 액화수소산업, 이모빌리티 등 전략산업을 메타버스 기술과 융합하여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는 핵심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용역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아이나래컴퍼니가 공동으로 연구용역을 진행중이다.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메타버스 산업이 지역사회 경제·문화 전반에 걸쳐 부가가치가 창출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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