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벤트리 종로 결국 매각..오피스텔로 개발
파이낸셜뉴스
2022.01.31 06:00
수정 : 2022.01.31 06:00기사원문
JR운용 487억에 인수
[파이낸셜뉴스] 서울 인사동 소재 '아벤트리 종로' 호텔이 결국 매각됐다. 기존 임차인 아워홈의 명도 조건부다. 호텔을 허물고 오피스텔로 개발 할 계획이다.
1월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AIM투자운용이 운용하는 ‘코리아밸류그로쓰호텔 제4호’ 리츠는 최근 JR투자운용에 아벤트리 종로 호텔을 매각했다. 487억원 규모다.
하지만 중국인 관광객 감소, 코로나19 등 타격으로 호텔업황이 점차 침체되면서 호텔 수익성이 떨어졌고 매물로 나왔다.
종로구 견지동에 위치한 아벤트리호텔은 지하 1층, 지상 11층 소재의 3성급 호텔이다. 1971년 '천마빌딩'으로 지어졌다.
대지면적 1093㎡에 연면적 6074㎡, 객실 수는 155실 규모다. 주요 임차인으론 아워홈이 오는 2026년까지 마스터리스 방식으로 임차중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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