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용인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3일부터 청약…총 3731가구

뉴스1       2022.02.02 14:26   수정 : 2022.02.02 14:27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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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현대건설은 오는 3일부터 경기 용인시 처인구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청약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청약 일정은 2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7일 2순위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블록 14일, 1블록 15일, 3블록 16일로 블록별로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정당 계약은 3월10일부터 23일까지다.

현대건설이 시공하고 무궁화신탁이 시행예정인 이 아파트는 지하 4층부터 지상 최고 29층 40개동에 3731가구 규모로 마련 예정이다. 총 3개 블록으로, 1블록은 1043가구, 2블록은 1318가구, 3블록은 1370가구가 들어선다.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해당 및 기타지역 1순위, 7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블록 14일, 1블록 15일, 3블록 16일로 블록별로 상이해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정당계약은 3월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 동안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행정구역상 용인 처인구 모현읍이지만 경기 광주시 경계에 위치해 서울 강남권 이동이 편리하고, 희소성 높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대출, 세금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 면적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된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분양 받은 아파트 입주 시작일로부터 6개월 이내 기존 주택을 처분하는 조건의 1주택자면 가능하다.

또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특히 이 단지는 중도금 대출 자서일이 전매 가능 이후로 예정되어 있으며, 안심 전매를 통해 중도금 납입 전 전매가 가능해 투자 안정성이 높다.

추첨제 물량도 상대적으로 많아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실제로 조정대상지역의 경우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형은 전체 물량의 25%만 추첨제로 공급되는 반면, 비규제지역은 전용면적 85㎡ 이하 물량의 60%를 추첨제로 공급하며 전용면적 85㎡ 초과 물량은 100% 추첨제로 공급한다. 또 3개 블록의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해 당첨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

추첨제 물량은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되며, 잔여 물량은 무주택 낙첨자와 1주택 처분조건자에게 공급한다. 1주택 처분조건자의 경우 입주 가능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기존 주택 처분을 완료해야 한다.
1주택 처분조건자의 경우 분양권 전매 시에도 동일하게 기존 주택을 처분해야 한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한다. 방문을 희망하는 수요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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