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귀재 손혜원, 이재명 프로필에 '한올 한올' 검은 머리 심으며 지원사격
뉴스1
2022.02.03 17:15
수정 : 2022.02.03 17:16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여권의 대표적 홍보 귀재인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뭐라도 해야 될 것 같다"며 자신의 특기를 살려 이재명 대선후보 지원에 나섰다.
손 전 의원은 자타가 공인하는 '브랜딩 전문가'로 더불어민주당 당명과 '처음처럼' '참이슬' '정관장' '힐스테이트' '쿠첸' '엔제리너스 커피' '딤채' '트롬' '종가집 김치' 등의 브랜드 이름을 지었다.
손 전 의원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 후보를 위해 프로필 사진 손질과 슬로건을 만들어 봤다고 알렸다.
손 전 위원은 "지지자들의 부름에 따라 뭐라도 해야할 것 같아 머물고 있던 목포에서 올라왔지만 선대위 합류는 절대 아니다"고 선을 그은 뒤 자원봉사하는 심정으로 "지지자들과 함께 선거판을 뒤집어보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선거에 있어 프로필 사진은 가장 먼저 선행되어 준비해야할 중요한 요소다"며 자신이 포토샵을 통해 만들어 낸 사진을 선 보였다.
손 전 의원이 내보인 프로필 사진은 지난 당내 경선 때 자신이 촬영에 도움을 줬던 사진을 약간 손 본 것.
그는 "당시에는 흰머리가 많았지만 지금은 이 후보 머리가 검어졌다"며 "고민끝에 밤새 한올 한올 검은머리를 심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앞으로, 제대로, 나를 위해'를 슬로건으로 만들어 봤다며 "장점과 단점에 대해 의견을 달라"고 주문했다.
현재 이재명 후보의 슬로건은 '나를 위해 이재명'으로 '나를 위해 000'식으로 상황에 맞게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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