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블록체인 시장, 연평균 55% 씩 급성장"
파이낸셜뉴스
2022.02.04 08:15
수정 : 2022.02.04 08: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이 오는 2028년까지 매년 평균 55.8%의 급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블록체인 시장의 급성장은 IBM,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AWS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주도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본격적인 호황기를 맞게 될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는 '블록체인 시장 분석 연구보고 2021~2028' 보고서를 통해 오는 2028년 전세계 블록체인 시장 규모가 1041억 9000만달러(약 125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평균 성장률이 55.8%에 달하는 가파른 성장을 예견한 것이다. 보고서는 "IBM,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AWS 등 글로벌 기업이 블록체인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와 소프트워어를 통해 가상작업 플랫폼을 구축하려는 조직이 많아지면서 안전하고 투명한 데이터 관리에 대한 요구가 확산, 블록체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많은 중소기업(SME)들이 서비스형 블록체인(Blockchain-as-a-Service) 솔루션을 활용해 디지털자산 보호및 신원확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BaaS 서비스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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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중앙은행, 블록체인 금융 플랫폼에 최초 영업 허가
가상자산 거래와 사용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던 러시아 중앙은행(Bank of Russia)이 합법적으로 코인을 발행하고 러시아인들에게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를 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 사업자를 최초로 승인했다. 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은 스위스 소재 블록체인 플랫폼 아토마이즈(Atomyze)의 러시아 자회사에 디지털 금융 자산을 발행하고 거래할 수 있는 영업허가를 발급했다. 이와관련 미디어는 "러시아 중앙은행이 아토마이즈 자회사에 라이선스를 발급했다는 것은 지난 1월 말 자체 보고서를 통해 가상자산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는 입장과 상반되는 행보"라고 진단했다. 이번 영업 허가로 아토마이즈는 고객들에게 블록체인 기반 실물 자산 토큰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플랫폼 내 해당 자산들의 거래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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