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미얀마·아프가니스탄 유학생에 '총장특별장학금' 지급
파이낸셜뉴스
2022.02.08 10:27
수정 : 2022.02.08 10:27기사원문
국가 혼란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 24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가천대에 재학하고 있는 미얀마(총 23명), 아프가니스탄(총 1명) 국적 유학생은 총 24명으로 전원에게 총 2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어려움을 나누기 위한 특별 장학금인 만큼 이수학점 및 성적 등 별도 조건은 따로 없다.
이길여 총장은 “미얀마와 아프가니스탄 뉴스를 보며 우리나라의 아픈 과거가 떠올라 유학 온 학생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특별 장학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