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물건을 '척척'"..쿠팡, 물류센터 자동화 기술 영상 공개
파이낸셜뉴스
2022.02.08 10:34
수정 : 2022.02.08 10:41기사원문
쿠팡이 물류센터에 로봇 등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직원들의 업무 수고를 덜고 있다.
쿠팡은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자체 물류 시스템 소개 영상 ‘‘밤 11시에 주문했는데 아침에 도착’ 쿠팡 물류센터에선 이렇게 일합니다’를 8일 공개했다. 영상에는 주문된 물건을 옮기고 포장 및 출고하는 등 일부 물류센터 업무 전 과정에 적용된 쿠팡의 자동화 기술들이 소개됐다.
자동화 기술은 작업대에서도 직원들의 업무를 지원한다. 물건을 포장할 때는 자동으로 나오는 포장백에 간단하게 물건만 넣으면 돼 일일이 플라스틱 백을 손으로 열고 닫는 과정이 필요 없다. 부피가 큰 물건의 경우 기계가 자동으로 송장을 붙여준다. 작업이 끝난 물품은 레이저 터널을 지나며 스캔된 후 지역별로 자동 분류되어 이동한다.
한편 쿠팡은 물류센터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자동 분류기 도입과 컨베이어벨트 증설 및 AI를 활용한 작업 동선 최적화 등 자동화 설비와 기술에 2020년에만 5000억 원 이상의 비용을 투자했다.
쿠팡 관계자는 “고객이 쿠팡에서 주문한 물건을 로켓배송으로 빠르게 전달받을 수 있는 배경에는 직원들의 노력과 이를 지원하는 물류센터의 각종 자동화 기술들이 있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에게는 더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물류센터 기술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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