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검정고시 원서접수장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홍보

파이낸셜뉴스       2022.02.14 09:42   수정 : 2022.02.14 09:42기사원문
학교 밖 청소년 발굴, 청소년지원센터 안내 및 지원사업 홍보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검정고시 원서접수장을 직접 찾아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도의 지원사업을 홍보하는 활동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오는 18일까지 ‘2022년 제1회 검정고시’ 원서접수가 진행되는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을 찾아 학교 밖 청소년을 만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도내 30개 시·군(연천군을 제외한 30개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가 진행한다.

센터 관계자들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 소개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상담지원, 자립지원, 건강검진 등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청소년들이 원할 경우 참가신청도 받을 계획이다.



학교 밖 청소년이란 학교 입학 후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 의무를 유예한 청소년, 제적·퇴학 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 고등학교 또는 이와 동일한 과정을 교육하는 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청소년을 말한다.

한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이 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 학습 멘토링, 검정고시 원서 단체접수 등 교육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2021년 도내 꿈드림센터에 등록된 학교 밖 청소년 3532명이 검정고시에 응시해 90%(3,176명 합격)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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