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전기차 ‘볼트EV·EUV’ 2분기 고객 인도
파이낸셜뉴스
2022.02.17 18:14
수정 : 2022.02.17 18:14기사원문
보조금 적용땐 3천만원대 구매
"2025년까지 국내에 전기차 10종"
두 모델은 지난해 8월 사전 계약 시작 이후 국내 전기차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다만 GM 본사에서 구형 볼트EV의 화재 발생에 대한 위험성을 파악하고 대규모 리콜 조치를 시행하면서 신차 출시 시점이 연기됐다.
하지만 리콜이 마무리되고, 전기차를 생산하는 북미 공장의 재가동 일정이 결정됨에 따라 초기 인도 물량 외에도 빠른 시일 내 기존 계약자를 대상으로 차량 인도를 시작한다. 2·4분기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되는 차량들은 신규 배터리 모듈이 적용된 제품이다.
신형 볼트EV와 볼트EUV는 150kW급 고성능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해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6.7 kg.m의 성능을 낸다. 특히 차체 하부에 수평으로 배치된 배터리 패키지 등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설계돼 주행 안정성이 뛰어나다. 또 신형 배터리 모듈이 탑재된 LG에너지솔루션의 66kWh 대용량 배터리 패키지를 통해 볼트EV는 1회 충전 414㎞의 주행거리를 인증 받았다. 볼트EUV는 완충 시 403㎞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아울러 △10개의 에어백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이탈 방지 경고 및 보조 시스템 △저속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시스템 등 총 14가지 능동 안전사양이 적용됐다. 이외에도 스마트폰 무선 충전과 동시에 선 연결 없이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이용할 수 있는 무선 폰 프로젝션이 탑재됐다.
한편, GM은 2025년까지 전기차 30종을 출시하고 전기차 전환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국내에도 한국GM을 통해 2025년까지 10종의 전기차를 내놓을 계획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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