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에 멍든 우크라이나, 자국 프리미어리그 연기…"재개 불투명"
뉴스1
2022.02.25 13:38
수정 : 2022.02.25 13:38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 군사작전을 펼치면서 우크라이나 사회가 쑥대밭이 될 위기에 처했다. 축구도 예외는 아니다. 25일(이하 한국시간) 재개를 앞뒀던 우크라이나 프리미어리그가 30일 동안 연기될 예정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25일 "우크라이나 프리미어리그가 최소 30일 연기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러'는 "우선 30일 동안 연기될 예정이지만 언제 정상적인 상황에서 다시 경기가 치러질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현재로선 사실상 재개 시기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프리미어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디나모 키에프의 미레카 루체스쿠 감독은 "나는 겁쟁이가 아니다. 도망갈 이유가 없다. (우크라이나에 남아) 리그 재개를 기다릴 것이다. 최대한 빨리 전쟁이 끝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 세계가 한목소리로 비난하고 있는 가운데 축구계도 전쟁에 반대하는 메시지를 계속 보내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국가들은 성명서를 내고 "러시아에서 열릴 예정인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예선 플레이오프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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