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 별세..내달 2일 영결식 엄수
파이낸셜뉴스
2022.02.27 14:25
수정 : 2022.02.28 14:37기사원문
1934년 충남 아산에서 출생한 고인은 문학평론가, 언론인, 교수 등으로 활동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석학이자 우리시대 최고 지성으로 불렸다. 고인은 2017년 암이 발견돼 두 차례 큰 수술을 받았지만, 항암치료를 받는 대신 마지막 저작 시리즈 '한국인 이야기' 등 저서 집필에 몰두해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강인숙 영인문학관 관장, 장남 이승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차남 이강무 천안대 교수가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