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외교부와 함께 비영어권 국가 대상 태권도 홍보
뉴스1
2022.03.02 14:48
수정 : 2022.03.02 14:48기사원문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은 외교부와 함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태권도' 영상을 제작해 비영어권 국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홍보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외교부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태권도 홍보 영상은 한글, K-뷰티, 한국의 경제 등으로 구성된 9가지 테마 중 첫 편이다.
2020 도쿄 하계올림픽을 끝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한 이대훈도 영상에 등장해 "예의와 배려 등 타인을 존중하는 태권도 정신을 통해 자신을 바로 세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평등과 다양성 등 페어플레이 정신이 바탕이 된 태권도는 인종, 국가, 인프라 수준에 구애받지 않고 순수하게 자신의 노력에 의해 메달을 획득할 수 있는 종목"이라고 강조했다.
이 영상은 현재 아랍어 버전이 외교부 및 해외 공관 유튜브에 공개됐고, 영어 버전도 곧 업로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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