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출연연구기관 261명 뽑는다
파이낸셜뉴스
2022.03.03 10:34
수정 : 2022.03.03 10:34기사원문
NST, 18일까지 온라인 접수… 올해 총 3차례 선발
[파이낸셜뉴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연구개발과 행정 업무를 담당할 총 261명을 채용한다.
이번 1차 공동채용에는 N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등 총 12개 기관이 참여한다.
1차 채용규모는 총 261명으로 연구직 175명, 행정직 등 86명이며, 원서접수는 3~18일 16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직업기초능력평가로 구성된 통합필기시험은 4월 2일에 서울·대전·부산·광주 등 4개 지역에서 치러진다.
NST가 통합필기시험을 통해 채용 후보자를 선별하면 개별 출연연구기관은 면접전형 등 추가절차를 진행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한편, 출연연구기관 공동채용은 취업준비생의 실질적 채용기회를 확대하고, 출연연구기관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0년부터 도입됐다. 2021년도 3월, 6월, 9월 세 차례에 걸쳐 실시한 공동채용에서는 1만6163명이 지원해 정규인력 595명을 채용했다. 이 중 연구직은 약 10대 1의 경쟁률로 406명, 행정직 등은 약 130대 1의 경쟁률로 189명을 채용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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