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경기FC(75~80) 창단식 격려참석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의회는 3일 안양도시공사 서조체육시설 다목적경기장에서 열린 ‘경기FC(75~80) 창단식에 참석해 축하와 격려 인사를 전했다.

최귀택 경기FC 단장은 ”우리 축구단은 고령 선수들뿐이지만, 축구는 젊음의 척도이자 건강의 비결”이라며 “각종 생활체육에서 소외될 수 있는 노인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최우규 안양시의회 의장은 “축구단 창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경기FC 창단은 고령 체육인에게 귀감이 되고, 시의회에서 노인이 즐기는 생활체육 지원을 위해 지속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FC(75~80)는 안양지역을 중심으로 수십 년간 조기축구를 해 온 75세~80세 축구 마니아로 구성된 전국 최고령 축구회다.

[e-mail]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