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사회공헌 공로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2022.03.05 14:44
수정 : 2022.03.05 14: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진은 최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제12회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시상식에서 생활안전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제12회를 맞은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은 한국언론인협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사회공헌 행사이다.
한진은 경찰청 장기실종아동 찾기 ‘호프테이프(Hope Tape)’ 캠페인, 택배 종사자의 근로환경 개선 활동, 소외계층 후원 활동 등 택배/물류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택배 종사자의 안전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택배기사의 과로예방과 선제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한 헬스케어 솔루션 서비스를 구축했고, 택배기사가 편하게 운반할 수 있게 도와주는 배송용 ‘전동대차’를 개발했다. 또한, 택배기사, 간선기사, 대리점장 1 만여 명을 대상으로 전국 터미널 출장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서브 터미널 휠소터 도입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이밖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미혼모 자녀를 위한 ‘사랑의 분유 택배’ 등 물류기업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지역사회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을 위해 우리회사가 보유한 물류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택배 종사자와도 상생할 수 있는 체계와 문화를 확산하여 생활물류의 발전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한진은 택배차량 전기차 전환, 친환경 동행 플랫폼 운영 등 친환경 물류기반을 구축하고, 내지갑속선물, 원클릭 택배서비스, 택배기사 헬스케어 솔루션 등 물류업계를 대표하여 모범적인 CSV 모델의 개발과 택배종사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ESG 경영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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