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희망브리지에 산불 성금 1억원 기부
파이낸셜뉴스
2022.03.08 14:54
수정 : 2022.03.08 14: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배우 김우빈이 경북 울진·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 이웃돕기를 위해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전달하며, 꾸준한 기부 활동을 다시 한번 펼쳤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배우 김우빈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김우빈의 기부금은 긴급구호물품을 비롯해 피해 이재민들이 필요로 하는 여러 물품들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우빈는 2019년 강원 산불 때도 희망브리지를 통해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지난 1월 취약계층 환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과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서도 기부하는 등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 나눔 확산을 위해 힘써왔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김우빈 씨는 2019년 강원 산불에 이어 이번 동해안 산불에도 기부에 동참해 주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이재민들이 김우빈 씨의 따뜻한 손길을 통해 하루 빨리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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