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가장 인기 있는 투표 인증샷은?…"엄지척·손브이 말고 이것"

뉴스1       2022.03.09 17:52   수정 : 2022.03.09 22:41기사원문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영 기자 =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진행되고 있는 9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는 '투표 인증' 사진으로 물들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는 물론이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투표 인증 샷'이 끊임없이 올라왔다.

그중에서 가장 많은 투표자들이 찍은 인증샷은 손등에 기표 도장을 찍는 것이었다.

함께 투표를 한 반려견, 아이들의 손등에도 기표 도장을 찍어 함께 기표소에 들어갔다는 것을 인증하는 사진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에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투표소에서 나눠준 일회용 비닐장갑을 벗지 말자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손등이 아닌 일회용 비닐장갑 위에 도장을 찍는 이들도 있었다.

과거에는 투표소 앞에서 엄지를 들어 올려 '1번'을 나타내거나, 손가락으로 V(브이)를 만들어 '2번'을 혹은 손을 모두 펴서 '5번'을 나타내는 등의 포즈가 "특정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


또, 특정 정당을 상징하는 색이 담긴 옷을 입거나 특정 후보와 관련된 표식이 있는 장신구를 착용하고 사진을 찍는 것 역시 "공개적으로 후보 지지를 하고 싶지 않다"며 기피 대상이 되고 있다.

이번 투표에서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이 직접 그린 투표인증카드에 기표 도장을 찍어 이색 투표 인증을 하는 이들도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인쇄된 종이나 직접 그린 캐릭터 마스코트에 기표 도장을 찍은 뒤 이를 공개하며 "투표하자"며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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