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당선인, 기시다와 통화 "한미일 3국 공조 강화 기대"

파이낸셜뉴스       2022.03.11 13:42   수정 : 2022.03.11 13:42기사원문
尹, 기시다와 15분간 통화
尹 "상호 공동이익에 부합하게 해결해야"
"양국 우호협력 증진에 함께 협력"
尹, 바이든 강조한 한미일 3국 협력에 화답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1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총리와 통화에서 "취임 후 한·미·일 3국이 한반도 사안 관련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 당선인과 통화에서 한·미·일 3국의 대북정책 관련 긴밀한 조율을 언급한 것에 대해 윤 당선인이 화답한 것으로, 윤 당선인이 향후 대북정책에서 한미동맹과 함께 일본과의 공조에도 무게를 둘 것이란 전망이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15분간 기시다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양국 현안을 합리적으로, 상호 공동이익에 부합하도록 해결해나가는게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이 전했다.



기시다 총리가 당선축하 메시지를 전하자, 윤 당선인도 "축하전화에 감사하다"고 화답하면서 "특히 오늘 3.11 동일본 대지진 11주기를 맞아 일본 동북지방 희생자와 가족분들,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고 김 대변인은 설명했다.

아울러 윤 당선인은 "한국과 일본 양국은 동북아 안보와 경제번영 등 향후 힘을 모아야 할 미래과제가 많다"며 "그런 만큼 양국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고 김 대변인은 부연했다.

한일 양국 미래세대 청년들의 상호 문화이해와 교류증진의 필요성을 언급한 양측은 윤 당선인 취임 후 이른 시일 내 정상 간 만남이 성사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고 김 대변인은 밝혔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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