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재출시한 '슈크림라떼', 최단기간 150만잔 판매

파이낸셜뉴스       2022.03.14 09:05   수정 : 2022.03.14 09: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달 출시한 ‘슈크림 라떼’가 2017년 첫 출시 후 가장 빠른 속도로 150만 잔 판매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첫 출시 이후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매해 봄 시즌에 맞춰 출시되는 ‘슈크림 라떼’는 따스한 봄을 떠오르게 하는 노란 색감이 인상적인 음료다. 판매 시즌이 지난 이후에도 재출시를 바라는 고객들의 요청에 힘입어 6년째 매년 봄 시즌마다 출시되고 있다.

첫 출시 당시 22일만에 100만 잔 판매를 기록하며 봄 시즌 음료의 새 역사를 쓴 ‘슈크림 라떼’는 올해는 그보다 빠른 출시 19일 만에 150만 잔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동일 기간 중 역대 최대 판매 잔 수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출시 25일만에 150만 잔을 돌파했던 것과 비교해서도 6일 빨라진 속도이며, 150만 잔 돌파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슈크림 라떼’ 음료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 고객 중 약 95%가 ‘음료에 만족했다’고 평가하며 작년 봄 시즌 이후 ‘슈크림 라떼’를 오랫동안 기다려온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했음을 확인하기도 했다.

아울러, 소셜 미디어에서도 구매 인증 게시글이 이어지고 있다.
2017년 첫 출시 이후 누적된 음료 인증 게시물은 약 10만 건 이상에 달한다. 특히 “역시 봄 대표 음료인 이유가 있다”, “달콤한 커피가 먹고 싶을 때는 ‘슈크림 라떼’가 제격이다”, “이런저런 이유로 피곤한 요즘, 당 충전에 딱 좋은 음료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포근한 봄을 맞이하며 출시한 봄 시즌 음료들이 고객들에게 꾸준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료들을 통해 고객분들이 더욱 특별하고 새로운 경험을 지속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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