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에서 아마존, 구글에 1000원부터 투자하세요!”
파이낸셜뉴스
2022.03.17 09:39
수정 : 2022.03.17 09:39기사원문
토스증권, 내달 국내 증권사 최초 실시간 해외 소수점 거래 서비스 출시
미국주식, ETF, ETN 등 2700여개 종목에 1000원부터 투자 가능
고객의 주문 즉시 체결까지…1주 투자 시와 동일한 투자 경험 제공
[파이낸셜뉴스] 토스증권이 오는 4월 국내 증권사 중 처음으로 ‘실시간’ 해외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해외 소수점 거래 서비스'는 토스증권에서 제공하는 2700여개의 미국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 등을 대상으로 하며, 1000원부터 투자금액을 입력해 구매할 수 있다. 아마존, 구글(알파벳) 등 1주 당 가격이 높은 주식들에 소액 분산투자가 가능해져, 2030 투자자 및 해외투자를 망설였던 고객들의 투자 접근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소수점 거래는 1주 미만의 주식을 소수 단위로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금까지 해외 소수점 거래는 증권사가 일정 주기로 고객들의 소수점 주문을 모으고, 이를 온주(1주)로 만들어 매매하는 구조로 진행되어 왔다. 때문에 투자자들은 주문 시점에 실제로 체결될 주식 수량과 가격을 예상할 수 없고, 시장이 급변하는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없는 불편을 겪어왔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기존 해외 소수점 거래의 구조적인 문제와 고객 불편을 해소하면서 투자자들에게 가장 빠른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해외 소수점 투자로 더 많은 투자자들이 미국의 우량 주식을 손쉽게 경험하고, 나아가 해외투자가 대중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토스증권은 지난 해 12월 해외주식 서비스를 시작하고 3개월 만에 100만명 이상의 투자자를 모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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