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제3연륙교 건설 기술자문단 발족
파이낸셜뉴스
2022.03.18 13:07
수정 : 2022.03.18 13:07기사원문
토목구조 등 5개 분야 전문가·기술사 등 10명으로 구성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제3연륙교를 꼼꼼하고 안전하게 건설하기 위한 기술 자문단을 발족했다.
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오는 2025년 제3연륙교 적기 개통과 안전 시공을 위한 기술자문단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제3연륙교가 개통되면 △영종국제도시의 정주여건 개선 및 수도권 서부권역의 균형발전(개발촉진) △영종하늘도시와 청라국제도시의 개발 및 투자유치 활성화 △공항경제권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본 공사인 1·2공구가 착공된 제3연륙교 건설은 오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기술제안 실시설계 완료, 가설 사무실 축조, 연약지반 처리, 해상 등부표 설치 등 본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원재 청장은 “기술자문단이 제3연륙교 건설 과정에서 기술과 안전문제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초기 업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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